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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 사고건수, 청소년‧성인보다 8배 많아…'침대 낙하 가장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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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시사매일닷컴 2024. 3. 19.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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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주기별 주요 위해품목 및 원인 현황

 

 

【시사매일닷컴 배종주 기자】한국소비자원(소비자원)은 2023년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이하 CISS)에 접수된 소비자 위해정보 총 7만9264건을 분석하고, 그 주요 결과를 담은 소비자 위해정보 동향 및 통계 분석집을 발간했다.

CISS(Consumer Injury Surveillance System)은 소비자기본법에 따라 전국 58개 병원, 18개 소방서 등 77개 위해 정보제출기관과 1372 소비자상담센터 등을 통해 위해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평가하는 시스템이다.

19일 소비자원에 따르면 성별로는 남성 3만7622건, 47.5%, 여성 3만6312건, 45.8%으로 나타나, 남성의 위해정보 건수가 여성보다 1310건이 높았다.

생애주기별 현황을 살펴보면, 상대적으로 연령대가 넓고 인구분포가 많은 성인이 2만4581건, 31.0%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영유아 1만4556건, 18.3%, 고령자 1만1315건, 14.3%, 청년 8448건, 10.7%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2023년도 연앙인구 기준 우리나라 인구 1000명당 안전사고 발생 건수는 전체 1.3건으로, 영유아가 8.4건으로 가장 많았고, 어린이 2.1건, 청소년과 성인은 1.0건 순이다.

이번 소비자 위해정보 동향 및 통계 분석집에서는 기존의 품목·장소·위해원인 등 7개 항목 외에 생애주기별 신체·행동·환경 요인의 차이에 따른 위해다발 품목과 원인 등을 추가로 분석했다.

영유아(0~5세) 인구 천 명당 사고 건수, 청소년 또는 성인의 8배 이상으로 생애주기별 위해접수 건수는 상대적으로 연령대가 넓어 인구가 많은 성인이 2만4581건, 31.0%으로 가장 많았다.

그러나 2023년도 우리나라 인구 1000명당 위해접수 건수는 영유아가 8.4건으로 가장 많았고, 어린이 2.1건, 청소년과 성인이 각각 1.0건 순으로 나타났다.

생애주기별 위해다발품목을 살펴보면, 영유아는 침대 2013건, 13.8%에서 다치는 사례가 가장 많았고, 이어 어린이와 청소년은 자전거, 청년은 전동휠, 성인과 고령자는 석재 또는 타일바닥재 순으로 많았다.

품목별 주요 위해원인으로 ‘영유아’는 추락 1979건, 98.3%, 그 외 모든 연령대는 미끄러짐 ·넘어짐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는데, 특히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미끄러지거나 넘어지는 비율이 증가해 주의가 필요하다.

 

 

 

 

원본기사: http://www.sisamail.com/news/articleView.html?idxno=82444

 

영유아 사고건수, 청소년‧성인보다 8배 많아…'침대 낙하 가장 많아'

【시사매일닷컴 배종주 기자】한국소비자원(소비자원)은 2023년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이하 CISS)에 접수된 소비자 위해정보 총 7만9264건을 분석하고, 그 주요 결과를 담은 소비자 위해정보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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