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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 "이사장 성추행·갑질 의혹"… 엄중 제재조치를 취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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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시사매일닷컴 2024. 11. 23.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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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매일닷컴 류관형 기자】새마을금고중앙회는 21일 MBN '새마을금고 이사장 성추행 및 갑질 의혹' 보도내용에 대해 입장을 내놓았다.

 

22일 새마을금고중앙회에 따르면 서울의 한 새마을금고에서 지난 2020년 부임한 이사장이 성추행 의혹이 제기된 직원들에게 갑질과 폭언도 일삼았다는 주장에 대해 중앙회는 현장 검사 착수에 들어갔다.

 

해당 사안에 대한 정확한 사실관계 파악 및 엄정한 조치를 위해 신속하게 조사에 착수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해당 사안에 대한 민원 접수 즉시 검사담당 부서를 파견해 심도있는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피해자의 의사 등을 감안해 외부 노무법인을 선임 후 해당 노무법인에서도 직장내 괴롭힘 관련 조사를 실시하게 된다.

 

또한, 감독기관인 행정안전부와 공동조사를 실시하고, 고용노동부에 대한 직권조사 의뢰 예정이며,보도된 행위자에 대한 형사고소 또한 접수돼 내부적인 검사 및 조사와 별개로 수사기관의 수사가 이루어질 예정이라고 새마을금고 측은 밝혔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심도있는 조사를 통해 불법·부당한 행위로 확인되는 경우 엄중 제재조치를 취할 예정"이며 "피해자 보호 및 재발방지를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검사 및 수사결과, 노무법인 조사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행위자에 대한 엄중 제재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또한 "행위자에 대해 분리조치를 포함한 현장 검사원 및 노무법인 조사관 등에 적극 협조하도록 지도하고, 2차 가해행위가 이뤄지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해 피해자 보호에도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새마을금고는 "성희롱·갑질 등 직장내 괴롭힘 행위는 건전한 조직문화 형성의 걸림돌이 될 뿐만 아니라 피해 직원에 대한 인격권 침해로서 중대하고 심각한 불법·부당행위라는 인식을 토대로 재발방지 및 개선을 위한 노력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앞으로도 행정안전부의 지도와 협력하에 임직원 상호간 존중의 조직문화 정착을 통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금융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원본기사: http://www.sisamail.com/news/articleView.html?idxno=85489

 

새마을금고 "지역 이사장 성추행·갑질 의혹"… 엄중 제재조치를 취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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