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용지 가격 인상·공급량 축소 담합 '전주페이퍼·대한제지·페이퍼코리아' …공정위, 과징금 305억 부과
전주페이퍼 대해 검찰에 고발【시사매일닷컴 배종주 기자】신문용지 가격을 인상하고 공급량을 축소하기로 담합한 행위를 적발된 신문용지를 공급하는 3개 사업자가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로부터 제재를 받았다. 21일 공정위는 신문용지를 공급하는 전주페이퍼, 대한제지, 페이퍼코리아 3개 사업자가 2021년 6월부터 2023년 3월까지 신문용지 가격을 인상하고 공급량을 축소하기로 담합한 행위를 적발해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약 305억원을 부과하고 전주페이퍼 대해 검찰에 고발하기로 결정했다. 2020년 이후 신문용지 제조에 필요한 신문폐지 등 원자재 가격이 인상되자, 이 사건 담합에 참여한 3개사는 제품 가격을 함께 올리고 가격 인상을 수용하지 않는 신문사에 대해 공급량을 축소하기로 합의했다. 이를 위해 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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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11. 21. 16: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