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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매일닷컴 배종주 기자】국토교통부(국토부)는 설 연휴 전후 원활한 택배 서비스를 제공하고 종사자 과로를 방지하기 위해, 배송 물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29일부터 2월 23일까지 4주간을 ‘설 연휴 택배 특별관리기간’(특별관리기간)으로 지정·운영한다고 밝혔다. 28일 정부에 따르면 이번 설에는 일 평균 물량이 평시 대비 약 8% 증가인 1600만 → 1730만 박스로 추정했다. 주요 택배사들은 원활한 배송을 위해 국토부와 사전 논의를 거쳐 간선차량 기사, 상하차․분류 인력 등 임시인력 약 5300명을 추가로 투입할 예정이다. 간선차량 기사 1300명, 상하차 및 분류인력 2000명, 배송기사 1200명, 동승인력 800명 등이 추가로 투입된다. 명절 주문량이 많은 지자체·공공기관 등은 택배 물량이..

카테고리 없음 2024. 1. 28. 1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