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섬유 제조·판매사 4곳 가격담합 적발…공정위, 과징금 22.2억원
국제금속·금강스틸·대유스틸·코스틸 과징금 부과 강섬유 가격 올리고, 서로 간 거래처 뺏지 않기로 합의, 시정명령·과징금 부과 【시사매일닷컴 박규진 기자】터널 공사에 사용되는 강섬유를 제조・판매하는 4개 사업자가 시정명령 및 과징금 22억2300만원을 부과받았다. 22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2021년 1월부터 2022년 5월까지 강섬유 판매 가격을 담합한 행위를 적발된 국제금속, 금강스틸, 대유스틸, 코스틸 등 4개 사업자에 대해 시정명령 및 과징금 22억2300만원을 부과했다. 강섬유는 터널 공사 시 콘크리트를 암반면에 타설하는 과정에서 인장강도를 높이기 위해 철근 대신 주로 사용하는 보강재이다. 강섬유는 탄소 함유량이 낮은 연강선재를 가공해 생산하며, 강섬유 제조원가에서 선재 등 원자재 가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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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1. 22. 14:12